시민을 폭력으로 진압한 정권이 온전한 적이 있더냐.
시민을 패고도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철없는 짓이다.
이제 이 정권도 수명을 다 한 것 같다. 지금은 그나마 경찰력으로라도 버티지만
저 경찰마저 시위대로 돌아선다면 어떡할건가. 이명박 혼자서 막을건가.
이제 모든 것이 끝났지 싶다.
그 사람의 사상으로는 빨갱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북한의 배후 조종을 받는 폭도들이 광화문에서 매일 밤
폭력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 사람의 짧고 무딘 머리로는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대통령의 머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쇠파이프 들고 과격 시위하면 다 잡아넣겠다고 하는군.
경찰이 방패를 찍어 피 흘리게 하는 것은 정당방위고
시위대가 쇠파이프로 경찰버스 창문 깨는 것은 불법이고 빨갱이 짓이라는 식이다.
3공, 5공 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완전히 20세기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도대체 행안부가 뭐고 장관이 누구냐? 행안부는 북한 사회안전부하고 비슷한 모양일세.
시민을 패고도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철없는 짓이다.
이제 이 정권도 수명을 다 한 것 같다. 지금은 그나마 경찰력으로라도 버티지만
저 경찰마저 시위대로 돌아선다면 어떡할건가. 이명박 혼자서 막을건가.
이제 모든 것이 끝났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