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제49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6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3억3690만6878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오후 SBS TV로 생방송된 497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9·20·23·24·43·44'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13'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4명)보다 많은 6명으로 각각 22억2281만7813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4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32억8593만2250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46명)보다 적은 30명으로 각자 7409만3928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148명(당첨금 각 193만6253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1101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07만3640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29억1580만4000원)보다 조금 적은 524억1158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6월 11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