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 씨와 원빈 씨가 사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데이트가 보도된 직후 몇년전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직감했던 누리꾼들의 글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든나인 소속인 이나영 매니저는 3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고 이나영 원빈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남경 대표 역시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친한 오빠 동생사이다. 열애설은 절대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믿지 않고 있는 눈치다.
특히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던 이나영 원빈 관련글에 관심을 보이며 '성지순례'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의 근거를 찾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꾸준히 제기됐던 두 사람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나마 잘 어울리는 훈남 훈녀 원빈 이나영" "원빈 이나영과 사귐" "원빈이랑 이나영 사귀는거 진짜야?" 등의 게시물이 새삼 예언적중을 했다는 것.
누리꾼들은 "아니라고 하지마요" "발뺌은 이제그만" "뭔가 안어울리는 듯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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