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행진... 코스닥도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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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행진... 코스닥도 반등에 성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9.2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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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480선을 회복했다.
  
국제유가 폭등과 미국 정부의 7000억 달러 규모 구제금융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

기관의 사자세가 유입됐던 반면 외국인이 사흘 만에 팔자세로 돌아선 탓에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의 사자세가 증가한데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오늘 코스피지수는 21.03포인트(1.44%) 오른 1481.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대형 IT주가 반등했고, 포스코가 사흘째 상승했다. 현대미포조선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조선과 기계업을 포함한 중국 관련주에도 사자세가 유입됐다.

국민은행이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진투자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경기계는 남광토건의 매각 재추진 소식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4.59포인트(1.04%) 오른 445.72포인트로 마감해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나로텔레콤과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태광,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 다음이 올랐고, NHN과 평산이 내렸다. 제이브이엠은 통화 관련 파생상품 키코(KIKO) 계약을 파기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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