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욕설논란에 휩싸여 호기심을 안겼다.
16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중 유재학 감독이 소속 선수에게 작전타임 중 욕을 해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자다.
이날 유재학 감독은 4쿼터 종료 3분 39초를 남기고 77대 64로 앞선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가졌다.
유 감독은 함지훈 선수에게 "너 스위치 얘기 했어 안 했어?"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야 테이프 줘봐. 입에 붙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감독은 머뭇거리는 함지훈 선수에게 "붙여 이 XX야"라고 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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