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013년 지방세정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 평가에서 2009년 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 1월 20일∼2월 7일 사이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세무조사, 구제제도 운영, 일반세정 운영 등 지방세 전반 7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밀양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시민납세편의 시책의 지속적인 발굴 및 홍보와 함께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설정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내실 있는 지방세 징수 활동을 펼쳐 2014년도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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