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사망소식에 애도 물결... "부디 편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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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사망소식에 애도 물결... "부디 편한 곳으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3.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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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소속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오전 4시 30분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과 슬픔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9살 된 아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슬픔을 더했다

한 매체에 의하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아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노동당은 10일 오전 8시 중앙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은지 부대표의 발인을 한 후 오전 10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날 노동당 대표 이용길 씨는 발인에 참석했다
 
이후 정오에 노동당 당사에서 노제를 진행한 후 오후 2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하관식을 진행한다.

1979년생인 박은지 부대표는 서울 국사봉중학교 교사출신으로 서울지역 사범대학학생협의회(서사협) 의장과 전국학생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노동당 전신인 진보신당 서울 동작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언론국장, 부대변인, 대변인을 맡았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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