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심판의 날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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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만평] 심판의 날이 머지 않았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06.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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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세월호 정국 속에 정권 심판론과 박근혜 정부 안정론이 맞붙고 있는 6.4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심판의 날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300여 명이 탄 세월호가 침몰하는 것을 뜬 눈으로 지켜보며 단 한 명의 생존자가 구해내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표로써 나타날지 주목된다.

더욱이 전국 단위 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도입된 데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투표율이 급상승할 것으로 보여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야당에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젊은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장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표심이 이번 지방선거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는 공식선거 마지막 날이 3일 전국 전략 요충지를 돌며 마지막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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