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통신, 금융, 공공 분야에 60여 개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IT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아웃소싱 서비스, 스토리지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문업체.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효성ITX 임직원에게 위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효성ITX 직원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또 효성ITX의 전문 인력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대학의 현장 실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효성ITX와 산학 협력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재학생 1만2000여 명의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시,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SK에너지, 롯데쇼핑, iMBC 등 500여 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부총장은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인재개발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의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양질의 교육 과정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협력 기관의 전문 인력 양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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