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여수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 "국가 재난상황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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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여수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 "국가 재난상황에 대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6.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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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 데일리중앙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여수를 방문한 소식이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여수 박문등 일정 소화에 대해 거센 항의를 하고 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와 협의해 메르스에 대한 대책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에게 오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문재인 대표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벽이라도 좋다고 했지만 오지 않았다. 공무원연금 개혁 때는 거의 매일 여당을 들락날락하던 태도와 크게 비교된다"고 꼬집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농수산업부터 바이오 화학에 이르기까지 생명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지금이 여수나 갈 때냐" "죽어가는 국민들에 대해 뭐라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해라" "보건복지부의 안일한 대처 때문에 결국 3차 감염에 휴교까지..."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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