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후 인분교수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분교수는 자신이 대표를 맡은 디자인에 대한 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제자 A씨가 일을 잘 하지 못 한다는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약 2년간 A씨를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 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악케했다.
또한 그는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인분교수는 물론 인분교수와 함께 공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인분교수의 제자 정 씨가 누구인지 찾아 나섰다.
누리꾼은 인분교수의 제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블로그 주소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블로거는 인분교수의 제자 정 씨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긴 부산이고, 저는 인분교사의 제자가 아닙니다. 신상을 털려면 제대로 된 정보가 맞는지부터 알아보세요'라며 불편함 심정을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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