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시작하는 대구, 문화를 창조하는 대구’를 모토로, 품격 높은『문화 창조도시』를 구현함으로써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문화재단은 대구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대구문화예술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시민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안고 지난 2월 5일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재단설립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였으며, 대표이사와 이사·감사는 각각 별도의 추천위원회를 통해 덕망이 높고 역량을 갖춘 인사를 선임함으로써 대구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표이사 선임의 경우 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위원별로 채점한 결과, 평가 내용이 객관성과 공정성에 일부 문제 제기의 소지가 있어 시에서는 대표이사 선정절차를 그대로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따라서 이사회를 구성하여 재단법인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하되 문화예술계의 과열된 분위기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대표이사 선임을 미루고, 향후 지역 여론을 적극 청취하고 이사회에서 논의를 거쳐 중지를 모은 후에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추진하겠다.
대구문화재단 임원 내정자 명단(성명 가나다순임)
▶ 이 사
- 대구YMCA 사무총장 김 경 민
- 중구문화원장 김 덕 영
- 前 매일애드 대표이사 김 병 호
- 대구보건대학 총장 남 성 희
-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 노 병 수
-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경북대 교수) 이 정 호
- 대구MBC 방송본부장 이 창 선
- 前 영남일보 논설실장 이 하 석
-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교수(화가) 정 병 국
- (주)우산 대표이사 정 훈
-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 최 영 은
※ 당연직 이사
- 대구광역시장(이사장) 김 범 일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 송 세 달
-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 상 헌
▶ 감 사
- 변호사 배 진 권
※ 당연직 감사
- 대구광역시 문화예술과장 김 대 권
보도자료 출처 :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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