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040선 초반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08포인트 하락한 2042.1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현대중공업, 삼성에스디에스, 롯데케미칼이 2~3%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네이버,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T&G, LG생활건강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1% 이상 상승했고, 한국전력, 기아차, LG전자, S-Oil도 1% 미만으로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8.05포인트 내린 688.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컴투스가 1년 6개월만의 분기 역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3%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셀트리온, 카카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솔브레인, 씨젠, 제넥신 등도 2~3%대로 떨어졌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원익IPS는 예상보다 빠른 3D NAND 캐파 증설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CJ E&M도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소폭 올랐다. 에스티팜, 코미팜, 인트론바이오,
대화제약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8.90원 오른 1126.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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