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에 "혹시 보수로 전향했어요?" 날카로운 질문 날린 전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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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에 "혹시 보수로 전향했어요?" 날카로운 질문 날린 전원책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6.08.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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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전파를 타는 JTBC '썰전'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특별감찰관 감찰 내용 유출 파문에 대해 파헤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원책 씨는 "(특별감찰) 내용을 두고 청와대에서는 김성우 홍보수석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국가문란행위로 규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것을 국가문란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 희극적이다"고 고집었다.

유시민 씨는 "청와대에 감정 이입을 해 보면, 청와대는 지금 특별감찰관법만 보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달했다.

그는 또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행위 자체는 이 법이 금지하고 있는 누설 행위에 해당 된다"고 전했다

전원책 씨는 "혹시 보수진영으로 전향했느냐"고 질문했다.

전원책 씨는 "이 사건 때문에 열이 확 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 방에 부채 좀 가져다달라"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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