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박근혜 처벌하라"... 청와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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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박근혜 처벌하라"... 청와대 진출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11.03 08: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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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게이트' 5대 주범 처벌 촉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
▲ 노동당은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새누리당·검찰·재벌·보수언론을 처벌하라!'고 촉구하는 '박근혜 게이트' 5대 주범 처벌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한 뒤 청와대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갑용 노동당 대표(위)은 지난달 31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나흘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노동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 처벌을 주장하며 청와대로 진출한다.

노동당은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새누리당·검찰·재벌·보
수언론을 처벌하라!'고 촉구하는 '박근혜 게이트' 5대 주범 처벌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한 뒤 청와대로 나아갈 예정이다.

앞서 이갑용 노동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박근혜 퇴진 촉구 단식에 들어가며 발표한 선언문에서 "단지 박근혜 퇴진이 아니라 박근혜를 대통령직에 오르게 하고 유지시킨 정치·사회세력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한 '정치·사회세력 전체' 중 핵심이 바로 '박근혜 게이트' 5대 주범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동당은 5대 주범으로 청와대, 새누리당, 검찰, 재벌, 보수언론을 발표한다.

노동당은 이들 5대 주범에게 국민적 응징을 가해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국민들께 간절히 호소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또한 '박근혜 구속 영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김진근 노동당 공보국장은 "오늘 기자회견은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는 '#내려와라박근혜 2차 범국민 행동' 집회가 열린다. 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박근혜 탄핵'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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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찝싸람 2016-11-03 09:58:31
*^!^-",
박근혜는 물러나라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정부 퇴진하라
새누리단은 해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