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자신에게 최순실씨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하 교수는 이달 20일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대리 수강’을 기획한 혐의(업무방해)를 받았다
그는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받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23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누가 최씨를 만나보라고 했느냐’는 이진성 헌법재판관의 계속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하정희씨다”라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은 “그분(하정희 교수)이 최씨와 친해 (정체를) 말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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