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7.28포인트 상승한 2167.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업계 매출순위 3위로 다시 올라섰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고 삼성에스디에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해 1% 넘게 오르며 장을 마감했고 삼성전자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이며 207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 네잉버,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가 3% 가깝게 떨어졌고 LG는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현대차, SK, LG화학, 현대모비스, S-0il 등도 1% 미만의 낙폭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9.24포인트 상승한 628.5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 마감했다.
파라다이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4% 넘게 올랐다. 카카오, 에스티팜도 5%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스코 ICT도 그룹 사업 스마트화 진행과 4차산업 수혜를 동시에 받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2%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휴젤, 원익IPS, 신라젠, CJ E&M, 컴투스,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를 보여다.
반면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안랩은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1% 이상 내렸고 셀트리온, 메디톡스, 로엔, CJ오쇼핑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10원 내린 1115.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