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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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7.04.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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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19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06포인트 하락한 213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Oil이 시장에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간 배당 기대감과 정제 마진 개선 기대감에 3% 이상 올랐고 SK텔레콤은 낙관적인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다.

LG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신한지주, 아모레G, KT&G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실적 부진 전망과 미국 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발언 영향으로 인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 이상 하락했고,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 등도 약세였다.

상승 종목 수는 376개, 하락 종목 수는 412개였다.

코스닥지수는 1.26포인트 오른 635.9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개발사인 더블다운인터렉티브 인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7% 이상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틑 임플란트업계 분식회계 이슈가 마무리 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돼 5%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트룩시마의 점유율 확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컴투스는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메디톡스, GS홈쇼핑, 포스코켐텍은 2% 이상 떨어졌고 카카오, 코미팜,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신라젠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2.20원 내린 1140.2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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