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자인농협 강도사건 피해액이 1천563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21일 “자인농협 하남지점이 정산한 결과 피해액이 1천563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래 농협과 경찰은 피해 금액을 2천만∼3천만원으로 추정했던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경찰은 밤새 용의자를 추적했다
그러나 이후 찾지 못하자 21일 오전 신고보상금을 최고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린 상황이다.
이 뿐 아니라 용의자가 탄 자전거 사진을 함께 넣은 새 수배 전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이 자전거 뒷바퀴 상단에 흙받기가 있다고 설명을 내놓았다.
용의자가 범행 후에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농협 밖에 있는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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