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문재인은 경남, 안철수는 전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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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문재인은 경남, 안철수는 전북으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7.05.03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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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전국 전략지역에서 총력 유세
▲ 19대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둔 3일 대권주자들은 각각 전략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경남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북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19대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둔 3일 대권주자들은 전국에서 바닥표를 훓으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각당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일제히 참석한 뒤 오후에는 각각 전략지역에서 총력 유세를 하며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 독려 대국민 호소를 할 예정이다.

이어 마산으로 내려가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통해 확실한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한다.

마산 유세를 마친 뒤 진주로 이동해 오후 6시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서부경남 집중 유세를 하며 바닥표를 결집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북을 찾아 '국민이 이긴다' 유세에 나선다. 안 후보는 익산~김제~전주~남원을 잇따라 찾아 전북 지역 미래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 인프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전략기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 개발 공약을 제시한다. △새만금 교통인프라 구축 △신산업 국가R&D 테스트베드 조성 △스마트 농생명 IoT실증 체험단지 조성 등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이 이깁니다' 전주 국민승리유세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전북 남원(전북 남원시 요천로 1499)에서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를 격려 방문한 뒤 오후에는 전략지역인 영남권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후 4시30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에서 부산 거점유세를 하고 저녁 7시40분에는 보수의 심장인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대구대첩' 유세를 펼친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후 거제시로 내려가 거제조선소 근로자 빈소를 방문한다. 이어 서울로 올라와 저녁 8시30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CGV 강남 앞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처음으로 강원 지역 유세에 나선다. 오후 2시 춘천 국민은행 춘천지점 뒤에서 총력 유세를 통해 강원도의 표심에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EBS 대담녹화에 출연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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