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최초로 2230선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55포인트 상승한 2304.0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롯데케미칼이 국제유가의 급등에 힘입어 6% 이상 올랐고 포스코는 철강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5% 가까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문 인수가 무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3% 이상 올랐고 LG화학은 화학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2% 가까이 상승했다.
LG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는 4거래일만에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여 224만원 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강세였다.
반면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해 2% 이상 떨어졌고 아모레G, 한국전력, 삼성생명, LG생활건강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17포인트 오른 642.6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원익IPS, 코오롱생명과학, 솔브레인, 포스코켐텍, 컴투스는 2~3%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로엔, 카카오,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서울반도체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CJ E&M, 파라다이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1~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 메디톡스,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8.60원 하락한 1118.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