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33포인트 내린 2352.9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SDI가 10분기 만에 영업손익 등 실적반등 기대감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행진을 보이면서 1% 이상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장기적으로는 신작 흥행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3%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운 상승폭을
보였다.
네이버, 삼성물산, 기아차,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KT&G는 2% 가깝게 하락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3.03포인트 하락한 642.9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휴젤, 파라다이스가 3%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고 CJ E&M, 로엔,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등은 1%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카카오,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약세를 띄었다.
반면 SK머티리얼즈가 4%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원익IPS, 고영도 2%대로 올랐다. 솔브레인, 서울반도체, 더블유게임즈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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