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18포인트 오른 2361.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아시아 지역 흥행 소식에 3% 이상 올랐고 SK이노베이션은 사상 첫 중간배당 기대감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포스코는 2분기보다 3분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1% 미만으로 올랐다. LG화학, SK, KT&G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을 보이다가 소폭 내렸고 삼성전자도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하락하며 227만원선으로 거래를 끝냈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88포인트 오른 670.7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이 개발 중이 항암제 '펙사벡'의 가치가 1조원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23% 이상 치솟았고 셀트리온, 로엔, 서울반도체, 웹젠, 고영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메디톡스는 3~5%대로 떨어졌고 카카오, 휴젤, 바이로메드, 컴투스, 솔브레인, 이오테크닉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0.00원 오른 1134.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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