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07포인트 오른 2370.9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가 실적 호조 전망과 함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4%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냈고 삼성전자는 2% 이상 상승하면서 232만원 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SK는 글로벌 제약사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1%대로 상승했다. 현대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 아모레G는 3~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네이버, 신한지주, 포스코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쳐다.
코스닥지수는 4.74포인트 상승한 675.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애플이 연성인쇄회로기판회사에 시설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인터플렉스가 6% 이상 올랐다. 신라젠도 13% 이상 상승했고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더블유게임즈 등도 3~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파라다이스, 톱텍, 포스코켐텍 등은 0~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0원 내린 1132.7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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