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9포인트 오른 2394.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강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약세를 보이다 236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 조정을 받으며 3% 이상 떨어졌고 LG디스플레이, 넷마블게임즈, KB금융, 한국전력 등도 약세였다.
반면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SK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8.07포인트 하락한 660.9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솔브레인이 6%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는 4% 이상 떨어졌다. 서울반도체, 톱텍, 제넥신, 웹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휴젤이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2%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CJ E&M, 더블유게임즈, 휴젤,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오른 1146.90원으로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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