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83포인트 오른 2388.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거래일 만에 강세를 보이면서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물산은 실적 회복과 계열사 주가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유가발광다이오드 패널 수율 개선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했고 삼성물산, 한국전력, SK텔레콤, LG화학 등도 강세였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KB금융,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LG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5.35포인트 오른 661.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는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원익IPS, 솔브레인, 블유게임즈, 포스코켐텍, 3~5%대로 올랐다. 로엔, SK머티리얼즈, 코미팜, 바이로메드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휴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0.10원 내린 1150.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