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건립 과정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홍성 소녀상 제막식에 참여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사드를 반대해서는 안 됩니다. 소녀상은 특정인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있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 김아무개 씨가 “소녀상 제막식 날 왜 사드 문제를 꺼내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 때 한국당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를 체결했다. 그것부터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여보세요. 당신 북한 사람이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홍문표 의원 발언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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