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내림세... 1400선 위협
상태바
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내림세... 1400선 위협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5.12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 하락과 단기 급등 부담으로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위협했다. 기관의 차익 매물이 증가했고, 외국인이 8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탓에 장중 14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1400선을 지켜내며 마감했다.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행 2.0%로 동결했고,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70원 오른 1242.60원으로 마감해 나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11.65포인트 내린 1403.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미 금융주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B금융과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국내 금융주도 동반 하락했다. 그밖에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내렸고, LG전자와 현대자동차, KT가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예상치를 웃돈 1분기 실적을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27포인트 오른 526.18포인트로 마감해 8일째 상승했다.

한빛소프트와 네오위즈, YNK코리아, 엠게임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코스닥시장에서도 게임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과 키움증권, CJ오쇼핑, 차바이오앤이 하락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