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370선을 턱걸이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21포인트 내린 23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재판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장기 경영 고백에 대한 우려감에 삼성전자가 2% 가까이 하락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DI 등이 일제히 내렸다.
넷마블게임즈는 신작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한 이후 1%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 KT&G 등도 약세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하반기 영업 이익이 상반기의 2배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승 마감했고 LG화학, 네이버, SK텔레콤, LG생활건강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65포인트 오른 652.9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4% 이상 올랐다. 메디톡스도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휴젤은 9% 가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나노스, 인터플렉스, 솔브레인, 톱텍은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로엔,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휴젤, 서울반도체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8.10원 내린 1120.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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