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35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50포인트 내린 2357.6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으로 인해 모바일 사업부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2%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기아차의 통상임금 소송 패소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에스디에스는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LG화학, 네이버, LG,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4.16포인트 오른 661.9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가 북미 중심의 모바일 IOS 플랫폼에서의 성장으로 인해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2% 이상 올랐고 신라젠은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일홀딩스는 핵심사업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 이상 올랐다. 컴투스는 4% 이상 상승했고 로엔, 파라다이스, 제일홀딩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휴젤, GS홈쇼핑, CJ오쇼핑은 1%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셀트리온, 메디톡스, 에스에프에이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5.00원 내린 1122.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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