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폭행사건 가해자들, 성매매 강요에 무차별 폭행까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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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폭행사건 가해자들, 성매매 강요에 무차별 폭행까지? 충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9.0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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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최근 부산과 강원도 강릉에서 일어난 청소년들의 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5월 충남 아산에서도 10대들이 또래 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산 폭행 사건은 지난 5월14일 오전 9시께 일어난 사건을 의미한다.

이를 보도한 매체에 의하면 천안과 아산에서 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3학년 A 양과 고교 1학년 B 양이 중학교 2학년 C 양을 아산의 한 모텔로 불러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잠근 상태에서 1시간 20분간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발길질은 물론 옷걸이용 쇠파이프로 C 양의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얼굴 등을 마구 때린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먹도록 하거나 담뱃불로 이모양의 허벅지를 7차례 지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경악케했다.

이들은 또 폭행 과정에서 "성매매를 하라고 했는데 왜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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