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5포인트 내린 2372.5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2% 이상 올랐고 SK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3%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동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오늘은 1% 미만으로 올랐다.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였다.
반면 포스코는 하반기 업황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1%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하나금융지주, 네이버, 한국전력, 삼성생명, KT&G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6.84포인트 오른 649.2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 기대감에 4% 넘게 올랐다. SK머티리얼즈는 4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1% 이상 상승했다. 포스코켐텍, 제일홀딩스, 솔브레인,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등도 강세였다.
반면 메디톡스, CJ E&M, 코미팜, 나노스, CJ오쇼핑,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90원 오른 1140.7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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