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430선 회복... 코스닥지수 또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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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430선 회복... 코스닥지수 또 연중 최고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5.2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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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430선을 되찾았다. 
   
지난 달 주택착공건수 사상 최저치를 기록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어제 호재로 작용했던 주택 지표가 하루 만에 악재로 나타남에 따라 개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이 쏟아졌지만 외국인이 50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0원 오른 1251.00원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7.49포인트(0.52%) 오른 1435.7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6억9042만주와 6조644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현대자동차, LG가 상승했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또 삼성이미징이 급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삼성테크윈이 5% 오르는 등 의료정밀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자동차 환경기준 강화 소식으로 삼화콘덴서와 삼화전기, 삼화전자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닥지수도 8.80포인트(1.59%) 오른 562.57포인트로 마감해 14일째 상승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 치웠다.

셀트리온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으로 10% 올랐고, 현진소재와 용현BM, 태웅, 평산 등 풍력 관련주가 상승했다. 정부의 와이브로망 투자 소식으로 기산텔레콤과 서화정보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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