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00포인트 상승한 2496.6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네이버가가 3분기 좋은 실적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4% 이상 상승했다. 포스코는 철강업황 개선으로 1조 클럽에 복귀했다는 소식과 앞으로도 철강가격 상승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해 3% 가까이 올랐다.
또 LG화학은 실적 호조세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1%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1% 미만으로 내렸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내림세로 돌아서고 1% 이상 하락했다.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9.36포인트 오른 689.97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가 4분기에 최대실적을 달성하리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6% 이상 상승했고 인터플렉스는 3분기 깜짝 실적에 4%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6% 대로 올랐다. 신라젠, CJ E&M, 메디톡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로엔이 4% 이상 떨어졌고 휴젤, 펄어비스,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 오른 11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