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한극증시, 산뜻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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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한극증시, 산뜻하게 출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1.0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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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490선 가까이 올라... 코스닥지수, 1.76% 상승
▲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새해 첫 한국증시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의해 2480선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49% 오른 2479.6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2018년도의 첫 거래를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며 255만원 선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호실적 지속 전망에
상승세였다. 포스코도 중국의 철강설비 감산 정책으로 인한 수혜 지속 기대감에 2% 가까이 올랐다.

삼성SDI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어 3% 이상 상승했다. 네이버,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를 나타냇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환율 하락과 올해 글로벌 판매량 목표치 감소 소식에 2~4%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KB금융,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도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76% 상승한 812.4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차바이오텍이 상한가를 쳤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모바일 버전 출시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신라젠, 티슈진,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M, 로엔, 휴젤, SK머티리얼즈 등은 내리며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9.3원 하락한 106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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