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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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5.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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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 일부 경기지표 개선으로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눈치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도세가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고,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탓에 방향성을 찾지 못한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50포인트 내린 1389.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GM이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현대자동차가 2%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기는 2분기 흑자전망으로 3% 올라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에서 분할 상장된 삼성이미징은 사흘 간
의 조정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0포인트 오른 523.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태웅과 메가스터디, 동서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내리고 있다. 키움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 확정 소식으로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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