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버스 노선 3개 늘리는 소식에 화들짝...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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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버스 노선 3개 늘리는 소식에 화들짝... "이럴수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8.03.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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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장안·답십리, 세곡·수서, 신림 지역에 ‘다람쥐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1일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람쥐버스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 혼잡이 극심한 구간에 투입되는 맞춤형 버스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만원 버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광흥창역~국회의사당(8761번), 구산중~녹번역(8771번), 봉천역~노량진역(8551번), 마천사거리~잠실역(8331번) 등 4개 노선에 이 버스를 운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버스 도입 이래 41만 4254명, 일평균 2436명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로 투입되는 노선은 장안2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장한평역, 촬영소 사거리를 거쳐 답십리역까지 운행하는 8221번과 세곡보금자리지구에서 수서역까지 가는 8441번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다음달 16일부터는 퇴근 시간대에 일부 노선에서 ‘다람쥐버스’를 시범운행키로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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