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사과했지만.... 누리꾼들 반응은 냉담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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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과했지만.... 누리꾼들 반응은 냉담 이럴수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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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한 방송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방송사고를 낸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결국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해당 방송사고를 낸 터키의 쇼티브이(ShowTV)는 11일 밤(현지시각), '아나 하베르' 프로그램 말미에 사과의 뜻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쇼티브이 아나운서는 "우리 뉴스가 실수로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살인 용의자로) 사용한 실수에 대해 형제의 나라 한국 대통령과 한국 국민에 사과한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보도는) 전혀 의도치 않은 실수"라고 해명했다.

터키의 유명 오락채널인 쇼TV 쇼티브이의 '아나 하베르'에서는 필리핀 국적의 가사도우미가 쿠웨이트에서 살해된 뒤 냉동고에 유기됐던 사건을 보도했다

또한 첫 화면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피살된 여성의 사진을 나란히 편집해 방송하면서 도마에 올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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