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FOMC 불확실성 해소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FOMC회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내내 강세를 보였고 2450선에 가까워지며 장을 마쳤다.
반면 상승세였던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44% 오른 2496.0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6%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전자는 1% 넘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등락을 반복했던 SK하이닉스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도 2% 안팎으로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 현대차, POSCO,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57% 내린 871.6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심세로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0% 가까이 떨어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티슈진,
제넥신 등 일부 제약바이오주들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메디톡스는 4%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포스코켐텍, 휴젤, 코미팜 등도 강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072.7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