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 대체 무슨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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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 대체 무슨 일들이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8.04.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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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의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대건설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선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수사관과 디지털증거분석관 등 37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은 현대건설이 지난해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 업체 선정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 등을 제보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포렌식 등 압수물을 신속히 분석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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