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 날 강원도 지역의 철길 완공 현장을 시찰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완공된 고암-답촌 철길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고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시찰에서 '날바다 한가운데 아득히 뻗어 나간 철길궤도'를 바라봤다
그는 이어 "미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고 만족했다고 중앙통신은 알린 상황이다.
이어 "고암과 송전반도를 연결하는 철길이 완공됨으로써 답촌어촌지구 건설을 다그치고, 어촌지구에서 잡은 물고기를 원만히 수송할 수 있는 대통로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조국의 동해기슭에 또 하나의 귀중한 창조물이 일떠섰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달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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