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로 기울어... 1389.64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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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로 기울어... 1389.64p 기록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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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기울었다.

장 초반 1410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가 오름폭을 반납하며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탓에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140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 하루 만에 상승하며 125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07포인트 내린 1389.6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전자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가 내리는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외환은행이 8% 오르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흑자가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SK에너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2%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26포인트 내린 528.8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 서울반도체, 평산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케이에스알, HS홀딩스, 테라리소스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 급등 소식으로 자원개발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발표로 특수건설과 동신건설 등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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