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원로와 야4당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시국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은 9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을 초청해 시국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백성균 민노당 부대변인이 8일 밝혔다.
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리는 시국간담회에는 백 교수를 비롯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오재진 아시아사회교육원 이사,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하승창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 시민단체 원로들과 민주당 정세균, 민노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문국현,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아침을 곁들인 간담회를 가진 뒤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의 내용이 담긴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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