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들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A(26)씨가 28일 불구속 입건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의하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대구 중구 반월당 도시철도 2호선 승강장에서 B(22)씨 등 행인 2명이 자신을 쳐다본다며 소지하고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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