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떠나 LA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는 일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300여 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8일 오후 9시 20분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LA로 향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일본을 지나 태평양 상공까지 갔다가 출발 약 7시간 만인 9일 오전 4시 다시 인천 공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 쪽은 운항 중에 타이어 압력이 줄어든 것을 감지해 착륙 시 승객 안전을 위해 회항 결정을 내렸다고 알린 상황이다.
또한 항공사는 대체 항공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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