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일본 오카야마현의 시골 마을 마비초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폭우 소리를 뚫고 “파자마를 입은 채로 도망치세요”목소리가 울려펴졌다.
이 시골 마을에서 가장 높은 3층 건물인 노인요양시설로 사람들을 부르는 목소리였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주 중 예정됐던 유럽과 중동 순방을 취소하는 한편 피해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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