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가 전국에서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시군구 기초 지자체별 인구 특성과 평균 온도, 인구당 의료기관, 소방서 인력 등을 분석한 '8월 폭염 취약성 지수'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총 인구수를 대상으로 한 폭염지수는 전주시 완산구가 0.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곳은 평균 온도는 높지만 인구당 소방서 인력 등이 적어서 폭염 대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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