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캠핑 중 실종된 30대 여성 최 모(38·경기도 안산) 씨가 31일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특히 실종된 여성의 휴대전화는 해안가 도로 볼라드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휴대전화에서 다른 사람의 지문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근 경찰 수사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경찰은 최 씨가 음주 상태에서 실족했을 가능성과 범죄 피해 가능성 두 가지를 놓고 수사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볼라드란 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을 의미한다
볼라드의 높이는 30cm정도이며 주로 제주 해안도로에서 볼 수 있다
볼라드에는 성인 1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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