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캠핑 중이던 여성이 실종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식이 알려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1구가 실종 여성 최모(38·경기도 안산)씨와 동일인물로 사실상 확인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실종된 최씨의 몸에 새겨진 문신이 이날 발견된 시신에 그대로 있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또한 앞서 지난달 25일 밤 실종 당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최씨가 착용한 민소매 티와 반바지도 시신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 해상에서 발견됐다고.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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