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
상태바
서울시의회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8.0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공모 통해 전반기 의회 슬로건 발표... 신원철 의장 "시민들의 바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 서울시의회는 3일 시민공모로 선정된 제10대 전반기 시의회 슬로건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를 발표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가 시민공모로 선정된 제10대 전반기 시의회 슬로건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를 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서울의 희망찬 미래를 열고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서울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과 핵심가치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서울의 미래를 바라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 펼치겠다는 서울시의회의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책보좌관제 도입, 지방의회법(안)의 국회 통과 등 현안 과제를 해결해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잘 담아냈다.

이번 서울시의회 슬로건은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55건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지난달 31일 광고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와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최우수작은 시민 박정숙씨의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 △우수작 2편은 김현진씨의 '의정활동 더 꼼꼼히, 시민행동 더 곰곰이', 김은영씨의 '공감받는 의정, 사랑받는 의회 △장려작 3편은 권옥화씨의 '시민의 든든한 벗, 지방자치 이끄는 빛' △한형균씨
의 '소통하는 의회로, 공감하는 서울로' △오재호씨의 '듣는 의회,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 등이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선정된 슬로건에는 서울의 발전된 미래를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
을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이 잘 담겨 있다"며 "이번 시민 공모로 나타난 시민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앞으로 시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의회 슬로건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는 제10대 전
반기가 끝나는 2020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